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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금속신문] ‘SMK 2023’ 철강·비철금속의 미래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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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mkadmin 조회 1,122회
작성일 23-10-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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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Endemic)과 함께 새롭게 찾아왔던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3)’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엑스코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주최로 열렸다.

올해 SMK2023은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중심지이자 주최 기관인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로서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톱 전시회로 선정되었고, 코트라(KOTRA) 공동 주관 사업으로도 선정되었으며, 국제 컨퍼런스 및 수출 상담회와 함께 200개사 600부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미래산업(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과 융합해 가는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게 구성됐다.

참가 기업 면면도 화려했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Steel, tech & Process, infra)을 선보였다. 이오토포스(e Autopos), 이노빌트(INNOVILT), 그린어블(Greenable)로 대표되는 친환경 철강 제품과 함께 저탄소 철강 기술과 공정, 특히 미래 수소환원제철까지 선보여 포스코의 중장기적인 탄소 저감 계획을 펼쳐 보였다.

현대제철은 미래를 선도할 탄소중립, 친환경 철강 기술, 3대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1관에서는 현대제철의 70주년 발자취와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시했다. 2관에서는 세계 최초 전기로 저탄소 판재 생산을 볼 수 있고, 3관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3H(H-CORE, H-SOLUTION, HyECOsteel) 선보였다.

글로벌 신동산업 리더 풍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원자재로 쓰이는 고품질의 판, 대, 관, 봉, 선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제조업체인 LS MnM은 기존 비철금속 제련 사업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련 기술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글로벌 표면처리 강판 기업인 TCC스틸은 석도강판 스테디셀러와 니켈도금강판(NPS)을 전시했다. TCC스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전기차 및 배터리산업 소재 기업의 속성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미래 금속 소재로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과 기후변화 대응,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이 조성됐다.

먼저 배터리, 이차전지 특별관에는 이차전지 도시 경상북도 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가 참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기술력 ‘폴 포트폴리오 (full-portfolio)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에코프로는 모든 생산 공정에 필요한 시설을 집적한 클로즈드 루프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중심으로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영남권 미래 폐자원 거점 수거센터의 역할을 담당하며 국가 차원의 K-Battery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와 더불어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관련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 밖에 DX(디지털 전환) 특별관에는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제조 기업의 스마트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관련 솔루션 업체들이 참가했다. 그 밖에 산업단지를 디지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참가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도 철강산업재도약산업 특별관을 9개사, 26개 부스 규모로 조성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금속 분야 R&D 연구 지원 현황 및 관련 상담을 비롯하여 철강산업재도약사업 성과, 기구축된 핵심 철강사 지역 거점센터 등을 소개했다.
 

츨처: http://www.snmnews.com/news/articlePrint.html?idxno=524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