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은 지난 10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1, Steel&Metal KOREA 2021)'에 참가했다. 

나팔은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로, 인테리어 스피커(액자형·조명형 등)를 기반으로, 공간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품 및 스마트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문화를 창조하는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회에 참가한 구본철 나팔 이사는 "자사는 '공간의 음악을 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액자나 조명 또는 벽면 자체가 스피커가 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라고 소개했다.

코로나19 시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스피커 등 가전제품에도 부쩍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공간을 차지해 인테리어에는 저해요소가 된다. 나팔은 스피커의 소리를 내는 기능에도 충실하면서, 인테리어 저해요소는 없애 자연스럽게 오브제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제품을 개발, 보급한다.

구본철 이사는 "자사 제품의 소재로는 우드나 유리, 스틸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스틸 소재 액자형 스피커와 내장재 제품을 소개하고자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이라는 표어를 건 SMK 2021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철강금속 신수요 창출 등을 목표로 열렸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고기능성 첨단금속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장비 △친환경·안전 △포스트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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