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벤처(대표 김영덕)는 지난 10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1, Steel&Metal KOREA 2021)'에 참가했다.

리스트벤처는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100% 출자를 통해 설립한 신기술 창업 전문 회사로, RIST의 고유 기술들을 기반으로 한 선순환 스핀오프(Spin-off) 모델을 구축, 지속 중이다.

설립 이후 TDLS 가스 측정 시스템을 시작으로 154kV, 용해제, 상승관 점화 장치,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저온 촉매 등 신기술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맺어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최근 컬러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대형 집진기 사업을 새롭게 론칭하며 환경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리스트벤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설립 이래 약 5년간의 행보를 보여주는 기술을 선보였다. 그중 주력으로 출품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모듈은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컬러 및 질감을 구현하고, 동시에 태양광 투과율을 최대화한 발전 시스템이다.

또한, 함께 선보인 저온 SCR 촉매는 240도의 저온에서 질소산화물(NOx) 제거 성능이 우수하며, 황산화물(SOx)에 대한 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촉매이다.

박중하 리스트벤처 이사는 "향후에도 자사는 신기술 기반으로 친환경 및 미래 신기술 분야 아이템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으로의 재도약'이라는 표어를 건 SMK 2021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철강금속 신수요 창출 등을 목표로 열렸다. 전시 품목은 다음과 같다. △고기능성 첨단금속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장비 △친환경·안전 △포스트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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