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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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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mkadmin 조회 518회
작성일 23-10-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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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0일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경북도, 포항시, 엑스코 등에 따르면 11~13일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3, 이하 SMK2023)’을 연다.

SMK2023은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에코프로, LSMnM, TCC스틸 등 국내·외 굴지의 철강·비철금속 관련 기업 200개사가 참여해 60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들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가치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 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들을 선보인다.

또 강관·선재·STS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수소·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특별관, STEEL·DX(디지털 전환) 특별관, 이노빌트 특별관, 철강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관, 대구경북대학 RIS 공동관, 해외공동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주요 철강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향한 로드맵(추진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을 공개한다. 친환경 철강 제품과 저탄소 철강 기술과 공정, 미래 수소 환원 제철 등 포스코의 중장기 탄소저감 계획을 확인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창립 70주년의 발자취와 탄소중립 로드맵, 세계 최초 전기로 저탄소 판재·생산 제품을 내놓는다.

철강산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세계 신동산업을 이끌고 있는 풍산은 자동차, 이차전지, 전자, 반도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쓰이는 고품질 원자재들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LS MnM은 기존 비철금속 제련 사업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제련 기술을 활용한 이차전지 소재사업에 대한 성장 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표면처리 강판 기업인 TCC스틸은 석도강판과 니켈도금강판(NPS)을 전시한다. TCC스틸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전기차 및 배터리산업 소재 기업으로의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미래산업을 접목한 특별관들도 마련된다. 우선 배터리·이차전지 특별관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가 참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기술력인 ‘풀 포트폴리오(full-portfolio)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또 에코프로는 모든 생산 공정에 필요한 시설을 집적한 클로즈드 루프 에코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중심으로 전시를 한다.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소재 특별관과 기후변화 대응, 철강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DX(디지털 전환) 관련 특별관도 조성된다. DX 특별관은 경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산업단지를 디지털 친환경 제조 공간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철강산업재도약산업 특별관을 9개사, 26개 부스 규모로 꾸며 주요 지원 사업들을 소개해 철강 관련 기업들에게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금오공대, 영남대, 포항공대 3개 경북지역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 공동관도 꾸며져 각 대학별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산학협력 활동을 소개한다.

한국철강협회는 ‘제18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 ‘STS 산업발전세미나’, ‘친환경금속인력사업 간담회’, ‘철강협회 ESG세미나’, ‘철강산업 직무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산업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동기술연구조합은 동공업협동조합, 생산기술연구원, 재료연구원, 성균관대 RIS·RIC와 함께 ‘제44회 동기술강연회’를 주관한다.

이밖에 11~12일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 최대 현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대응하는 ‘아젠다23 콘퍼런스’도 열린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출처: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28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