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1, Steel & Metal Korea 2021)’에서 한국철강협회가 12일, 철강업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철강산업 직무 특강 및 취업 컨설팅'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철강산업 직무 특강과 제18회 스틸챌린지 설명회, 대기업 면접관의 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철강산업 직무 특강은 포스코 박성서 차장이 맡았다. 박성서 차장은 저탄소, 그린 수소, AI, 빅데이터, IoT 등 철강산업을 둘러싼 수많은 변화를 어떻게 극복할지 끊임없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스틸챌린지 설명회는 2회 연속 스틸챌린지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황시율 씨가 맡았다.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들이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모의 조업의 최소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다. 지난 17회 대회에는 전 세계 27개국, 76개 대학에서 1,299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총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대회로 개최되었다. 철강협회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철강협회장상을 전달하는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경영연구원 전찬경 센터장이 '대기업 면접관이 짚어주는 면접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취업 지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자소서를 점검하고 면접 기술을 지도하는 시간을 보냈다

츨처:  http://www.snmnews.com/news/articlePrint.html?idxno=524158